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 전쟁, ‘이통 연합군’ 떴다
2008. 08. 05 테크놀로지 |
구글의 안드로이드, 노키아가 주축이 된 심비안의 오픈소스화, 애플의 아이폰 플랫폼, 기존 마이크로소프트(MS)의 윈도우 모바일 등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한 플랫폼 전쟁이 한창이다.
이러한 전쟁의 한복판에 또 다른 변수가 하나 추가되었다. 바로 기존 이동통신업체들의 무선 인터넷 플랫폼 표준화 기구인 OMTP(Open Mobile Terminal Platform Group)가 그것이다. OMTP는 주요 이동통신업체들의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표준화를 위해 BONDI라는 프로젝트를 출범시켰다.
OMTP의 참여 멤버를 보면 BONDI의 목적과 의도를 짐작할 수 있다. 먼저 주요 멤버로는 AT&T를 비롯해 허치슨(Hutchison) 등 전세계 주요 이통업체가 모두 참여하고 있다. 국내에서는 SK텔레콤이 여기에 참여하고 있다. 3G 대중화 이후 열릴 모바일 웹 컨텐트 시장에서 노키아나 구글, 애플 같은 업체에게 주도권을 뺏기지 않으려는 이통업체들의 고민과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보인다.
BONDI는 디바이스 플랫폼 여부에 상관없이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목적으로 두고 있다. 특히 개인 정보 보안 부분을 중요하게 다룰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.
1차 공개 드레프트가 8월 8일 발표 예정인데, 현재 진행중인 스펙에 포함되는 내용을 둘러보면 다음과 같다.
- Architecture and Security 그룹
Application Packaging , Extensibile APIs , Policy Management , Security Policy Definition
- Interfaces 그룹
Application Invocation , Application Settings , Camera , Communications Log , Gallery , Location , Messaging , Persistent Data , Personal Information , Phone Status , User Interaction
현재 구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의 경우 스펙상 보안 부분이 다소 미약한 상황인데 반해 보안 부분을 특히 강조한 것이 눈에 띈다. 그리고 인터페이스의 경우 자바 스크립트 API를 제공해 기존의 웹 개발자들이 보다 편하게 웹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한다.
실제 1차 공개 드레프트와 더불어 실제 구현된 참조 모델을 봐야 그 실체를 확인할 수 있겠지만, 개발자 입장에서 모바일 위젯을 비롯해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것이 표준화되는 건 정말 바람직한 일이다. 애플 아이폰을 위해 코코아와 오브젝 C 프로그래밍을 하고, 안드로이드 포팅을 위해서는 자바를 사용하고, 심비안 포팅을 위해 C 코딩을 해야 하는 일은 정말 곤욕이 아닐 수 없다.
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모바일 개발 플랫폼이 점점 더 절실해지는 시기인 듯하다.






2008-08-05 at 10:16 오전
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 전쟁, ‘이통 연합군’ 떴다….
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 전쟁, ‘이통 연합군’ 떴다
박재현
구글의 안드로이드, 노키아가 주축이 된 심비안의 오픈소스화, 애플의 아이폰 플랫폼,기존 마이크로소프트(MS)의 윈도우 모바일 등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한 플랫폼 전쟁이 한창이다.
이러한 전쟁의 한복판에 또 다른 변수가 하나 추가되었다. 바로 기존 이동통신업체들의 무선 인터넷 …